“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 것”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 것”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1.01.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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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아동복지 정책 발표
충남 첫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등

 

맹정호 서산시장(사진)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서산시가 만들겠습니다”며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복지에 대한 정책을 공개했다.

먼저, 충남도내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세우고 평일, 주말, 공휴일 야간 영유아 진료를 시작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야간진료 공백을 채운다.

시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서산의료원에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세워 운영하게 되며, 시는 전담 의료진 인건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늦은 밤 영유아 응급환자 발생 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타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 해소와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시 입장이다.

진료비는 야간 외래 진료수가 수준을 적용해 이용자 경제부담도 낮췄다.

맹 시장은 “남아전용 학대피해쉼터 설치, 모든 어린이집 보육실 CCTV 추가설치 및 안전공제회비 지원,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북부 최초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준공하고 가족센터도 착공해 내년 초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족센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등을 운영해 안정적인 통합 가족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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