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도화를 통한 산학협력 성과창출 기반 마련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기술고도화를 통한 산학협력 성과창출의 기반이 될 ‘2021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 에 선정됐다.
충남대 산학협력단(단장 손영아)은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2021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 에 신규 선정돼 총사업비 12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 은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허검증, 시제품 제작, 기술마케팅 등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유망 특허기술을 선정해 기술성숙도를 높이고, 기업에 이전한 후 기술료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연구자 대상 공모 및 기술연구회에서 발굴한 유망기술의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술고도화를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며, “기술이전을 통해 회수된 기술료로 충남대 고유의 갭펀드를 조성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재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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