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3억7500만원을 들여 공수의 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위촉한 공수의사 6명을 투입해 소 5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소 50마리 이상 100 마리 미만 축산농 중에서도 예방접종이 어려운 농가의 접종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염소 등 방목 가축에 대해서도 상·하반기로 나눠 공수의사 및 포획단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문자 등을 통해 축산농가 예방접종을 홍보해 접종 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