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기센터 전국 첫 `랜설지공' 프로그램 운영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새해농업인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랜설지공' 농업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일부터 매일 다른 작물에 대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랜설지공'은 근거리 통신망(LAN)과 형설지공의 합성어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초기술교육 △품목별농업인연구회교육 △다양한 우리 쌀 교육 △생거진천마중물교육 △농업인대학 등 여러 과정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새해농업인 교육은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 예정인 가운데 벌써 1500명 이상의 농업인이 참여해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군은 이동의 제한없이 손쉽게 비대면으로 접근할 수 있어 활발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실습 교육도 병행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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