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4개교 신설 나선다
세종시교육청, 4개교 신설 나선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1.0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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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생, 나성동 유·초·중 3개교 … 혁신·생태유치원 특화


6-4생, 학급편제·교육과정 등 고려 3월에 해밀고 개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올해 2-4생활권 나성동의 주상복합형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유·초·중 각 1개교, 6-4생활권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 학교를 신설·개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생활권에 3개 학교를 신설·개교한다. 2-4생활권 나성동에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7개 단지에 총 409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나성유치원은 제천을 사이에 두고 세종예술고 맞은편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3300㎡, 전체면적 3245㎡ 시설로 약 7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10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18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에 9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나성초와 나성중학교는 2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4개 완성학급, 학생 정원 1050명 규모로 신설되며 오는 3월에는 12학급을 편성해 개교한다.

나성초와 나성중은 저출생 등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자 통합 설계했다. 초·중학교 건물 간 이동이 쉽도록 이동통로를 개설해 학교 간 교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6-4생활권에는 해밀고등학교 1개 학교를 개교한다.

해밀고는 지난해 해밀 유·초·중학교와 함께 개교 예정이었으나 학급편제와 교육과정 운영 등을 종합 고려해 올해 3월로 개교 시기를 조정한 바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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