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산물유통센터 만성적자 `꼬리표 뗐다'
예산군농산물유통센터 만성적자 `꼬리표 뗐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1.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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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185억2천만원


7년만에 흑자 4억5천만원 달성
예산군내 과수 거점인 예산군농산물유통센터(APC)가 지난 2014년부터 만성적자에 시달리다 7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흑자 달성 성과는 군과 운영주체인 예산능금농업협동조합의 자구노력, 재배농가의 유통인식 개선, 과수 선별시설 교체공사 등이 맞물린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산APC는 그동안 기존 선별시설 노후화로 처리능력이 저하됨에 따라 지난해 선별기를 최신 시설로 교체함에따라 매출액이 185억2800만원으로 대폭 증가로 총 4억51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냉해 피해, 긴 장마로 인한 농작물 감소 등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흑자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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