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힘 쏟는다
음성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힘 쏟는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1.26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까지 무극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


대소·삼성시장 등 경영바우처·고객센터 보수 추진도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금왕읍 무극시장을 2022년까지 다문화거리,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외국인 주민과 융합할 수 있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대소시장은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점포 노후전선을 정비하고, 마케팅 행사, 시장매니저 인건비 지원 등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해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보수와 노후전선 정비를 마친 삼성시장도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가로 고객지원센터 보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소상공인이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한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도 입법예고했다.

10% 인센티브 제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음성행복페이는 보다 더 적극적인 소비 진작을 위해 가입자와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에게 월 1만원씩 장려금을 지원하는 노란우산 사업도 신청 및 가입을 더욱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