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위기에 처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3월 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입수된 위기정보를 활용, 기존 복지대상자 중 위기가구를 발굴해 추가적인 복지상담 및 필요한 급여·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생계, 의료, 주거, 교육)·차상위·한부모가족 수급자 등 기존 수급자 중 위기정보(단전, 단수, 단가스, 건보료·금융연체, 임대료·통신비 체납 등 총 33종) 중 3종 이상에 해당하고 소득이 없는 가구이다.
군은 8개 읍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및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소득·재산 △상담내역 △수급이력 △위기정보 등에 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 대상자들을 조사ㆍ상담해 경제·주거·돌봄 등에 추가적인 필요 사항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