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한 환경 구축 심혈
아이가 행복한 환경 구축 심혈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01.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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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개별보호관리계획 수립 조사 추진

 

최근 아동폭력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아동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진천군은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투입해 지역의 보호대상아동 개별보호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해 10월 기준 지역 내 보호대상으로 분류된 아동 41명으로 오는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조사로 아이들의 인적정보를 비롯해 △친부모와의 관계 △아동의 심리 △보호 종결 아동의 적응 상황 △개인적 욕구 등을 세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아동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보완·점검도 병행한다.

지역의 학대피해아동쉼터인 `다락방'을 오는 2월 4일까지 2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이들이 따뜻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일러 배관, 바닥 공사를 기한 내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폭설, 한파 등에 대한 대비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진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도 내 주위의 아이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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