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정 `위기 속 빛났다'
아산시 행정 `위기 속 빛났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0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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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정부·충남도 등 대외평가서 47개 수상


다양한 분야 고른 성과 … 인센티브 10억6400만원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중앙정부와 충남도 등 대외평가에서 총 47개의 상을 받았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부처에서 23건, 충남도 15건, 외부기관 9건 등 총 47건의 상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도 10억6400만원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기관표창 수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행정안전부),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보건복지부),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농림축산식품부)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충남도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는 최우수상을 수상, 8년 연속 기관표창의 영광을 누렸으며, `규제혁신 시군평가' 우수상,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최우수상, `자원순환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 `지역자살 예방사업' 최우수상 등 충청남도 시군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외부기관 수상도 다수였다.

아산시는 중앙부처, 충남도, 외부기관 등에서 인정받은 행정 능력을 발판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 2020년 한 해 동안 38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6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일자리분야 정부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6억원을 확보했으며 2020년보다 137% 늘어난 금액으로 시가 추진 중인 일자리 관련 사업도 탄력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34만 아산시민과 22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난해 성과를 발판으로 새해에는 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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