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아동보육정책 강화 추진
증평군 아동보육정책 강화 추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1.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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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억8000만원 투입 … 가정위탁 양육비 등 지원
증평군이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연계해 아동보육 정책을 집중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174억8000만을 들여 아동수당, 가정 양육수당, 영·유아 보육료, 누리과정 교육비, 민간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가정위탁 양육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1곳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집 기능 강화와 운영도 지원한다.

또 보육 교직원의 복지수당 및 교육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어린이집 비대면 소통 등 보육품질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은 특히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신설하고 아동발달 지원, 결식아동 급식비, 보호가 끝난 아동 자립수당 등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뿐 아니라 사회적 물의를 빚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를 지자체로 이관해 추진한다.

이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신고 및 즉시 대응 체계 구축, 긴급신고 전화도 운영한다.

군은 이와 병행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행정력도 집중 강화해 추진한다.

홍성열 군수는“아동정책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로 거듭나는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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