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앞 현수막 게시 몸살 늙은 은행나무 가로수 없앤다
음성군청 앞 현수막 게시 몸살 늙은 은행나무 가로수 없앤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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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억7000만원 투입 … 경관조성사업 추진

음성군이 오는 3월까지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아름답고 깨끗한 가로수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도로변에 있는 버즘나무, 은행나무의 수형개선과 무성하게 높이 크고, 늘어진 가지, 죽은 나뭇가지와 고사목 등 불균형하게 자란 수목에 대한 전정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도로주행 시 시야확보를 방해하고 있고, 각종 현수막 게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음성군청 앞 도로변의 늙은 은행나무 13주를 제거할 방침이다.

이 곳 도로변에는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화단으로 다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수 진정사업을 통해 강풍에 넘어질 위험이 있거나, 교통표지판을 가리고 햇빛을 차단하면서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가로수는 모두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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