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20억 규모 투입
충북도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특구 등 지역 주요거점을 연계해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1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 1.5단계 1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은 지역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지원부터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지역대표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1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지능형첨단부품산업 분야 입주기업 및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글로벌 연계, 네트워크 고도화 혁신지원 프로그램 등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 1.5단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앞서 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능형첨단부품산업을 대표 산업으로 선정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 1단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충북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지역혁신 거점의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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