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담긴 코로나시대 학교이야기
책에 담긴 코로나시대 학교이야기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1.20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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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공고, 교사·재학생들 `달고나' 발간 눈길

 

증평군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가 증평군립도서관과 연계해 코로나19 정국으로 학교에서 겪은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

증평공고는 코로나 시대에 교사와 재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학교생활을 담은 책 `달고나'를 20일 공개했다.

1부는 1학년(8명) 담임선생님들이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재학생들을 지도하며 애환을 담은 교단 일기를 수록했다.

2부는 1학년 재학생들의 진솔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았다.

또 재학생들이 등교할 때 음악을 송출해 주는 이윤구 교장 선생님 이야기, 교사와 재학생들의 사제지간(師弟之間) 사랑 이야기도 편집했다.

이 책을 기획·편집한 편희정 교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교사와 재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학교 생활을 진솔하게 이야기 책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공고는 지난해 충북도내 최초로 국방부 군(軍)특성화 고교로 선정된데 이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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