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적극행정 발굴 주문
박세복 영동군수 적극행정 발굴 주문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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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대비 혁신·창의적 행정 일상화해야”
지역 100년 미래 비전 설정 … 역량 결집 당부도

 

박세복 영동군수가 19일 간부회의에서 적극행정 발굴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민 곁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 행정을 일상화해야 한다”며 “적극 행정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적극 행정의 출발점은 군민과의 소통이며, 적극 행정이 군민의 행복을 이끌 수 있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절차와 규정에 얽매여 소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일이 없도록 군정 전반에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현안을 해결함에 있어 적극 행정에서 비롯된 책임은 문책하지 않겠다”며 “전 직원은 한마음으로 군민의 일상 회복고 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시통합민원실 운영, 발열거점 체온측정소 운영,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전 군민 마스크 배부, 시장 상인 신속항원 검사 등의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18일과 19일 실과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한 박 군수는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영동의 100년 미래를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역량을 결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군이 추진할 주요 핵심사업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송호관광지·초강천 체류형 관광지 개발, 카드형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등이다.

고령자 복지주택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가족센터 조성 등 맞춤형 복지증진 사업도 추진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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