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은 19일 장충식 범은장학재단 이사장(전 단국대 이사장·사진 왼쪽)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장 이사장은 천안시에 대학과 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의 교육과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이사장은 총장 재임시절인 1978년, 천안시에 한국 최초의 제2캠퍼스를 설립했다. 이후 대학들의 천안지역에 캠퍼스 설립이 줄을 이어 천안시가 한국 제1의 고등교육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뒤 이어 단국대병원과 치과종합병원을 설립해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복지를 개선하기도 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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