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효과'
당진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효과'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1.01.19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65세 이상 자살률 전년도 대비 36% 감소
당진시의 지난 2019년도 65세 이상 자살률(자살자 수)은 44.5%(13명)로 2018년 80.8%(23명)인 전년도 대비 36.3%가 낮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얻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마을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이라며 올해에도 생명사랑 인식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해 합덕읍 궁리 등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각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농한기 동안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해소코자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201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주민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참여율과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1월중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각 마을별 특색을 담은 계획서를 작성하여 보건소와 협의를 거친 뒤 2월 중순부터 각 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