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년도 국비 확보 `발빠른 대응'
음성군 내년도 국비 확보 `발빠른 대응'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1.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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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2천억 설정 …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미래 특장차 특수환경 신뢰성 센터 구축 등 반영 총력
음성군이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000억 원으로 잡고 대응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군은 19일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에 따른 정부예산 사업 선정과 사업의 필요성, 향후계획, 문제점,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 군 시행사업은 신규사업 25건을 포함한 총 75건으로 이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7103억 원이다.

이 중 타 기관 시행사업 7건을 포함해 군이 확보해야 할 전체 국비 요구액은 1868억 원에 이른다.

국비확보가 필요한 중점적 현안사업은 △미래 특장차 특수환경 신뢰성 센터 구축 25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30억원 △대소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 건립 22억원 △축산 ICT융복합 지원 30억원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60억원 △금봉산 탐방로 조성 10억원 △원남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55억원 △문촌 비위생매립장 정비 11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 300억원 △오성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5억원 △대소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82억원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40억원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275억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190억원 등이다.

군은 올해 2022년도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5월 말까지 신성장동력 연계사업,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00억 원까지 정부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군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응전략을 갖고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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