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문 닫고 비밀영업 유흥주점 등 잇달아 적발
부산경찰, 문 닫고 비밀영업 유흥주점 등 잇달아 적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1.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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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지난 15~17일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유흥주점 등 472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시 5분께 출입문을 잠금 채 비밀영업을 한 연제구의 한 유흥주점을 단속, 업주와 손님 등 17명을 적발했다.



또 15일 오후 9시 35분께 부산진구의 한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영업금지를 어긴 채 영업했다고 적발됐다.



아울러 지난 17일 오후 9시 이후 112에 접수된 집합금지 위반 관련 신고가 총 14건 접수됐으며, 이 중 일반음식점 2곳(5인 이상 입장 금지)과 미용실 1곳(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위반) 등 총 3곳을 단속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부산시로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연락두절 중인 68명의 소재확인 요청을 받아 각 경찰서 신속대응팀이 조사를 벌여 이 중 63명의 소재를 확인해 방역당국에 통보했다.



경찰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달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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