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우량기업 잡고 일자리 늘린다
음성군, 우량기업 잡고 일자리 늘린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1.1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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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성본·상우·용산·테크노폴리스 등 산단 조성


기업 유입 통한 5대 신성장동력 육성 추진키로
음성군이 올해의 최우선 군정 과제를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꼽고,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기반이 될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조성을 추진하는 산업단지는 성본산단, 상우산단, 용산산단, 테크노폴리스산단, 인곡산단이다.

성본산단은 군 최대 규모인 200만㎡ 규모로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고, 올해 말 준공이 목표이다.

현재 분양률 50%, 공정률 80% 에 접어든 성본산단은 진입도로, 공공폐수처리시설, 통합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 기반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성본산단에는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등 우량기업들이 지난해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맺고 입주계약을 체결 했다.

상우산단은 감곡면 상우리, 왕장리 일원에 58만㎡ 규모로 조성되고, 현재 공정률은 71%로 성본산단과 마찬가지로 올해 말 준공이 목표이다.

상우산단은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지능형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특화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용산산단은 음성읍 용산리 일원 104만㎡ 규모로 올해 상반기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용산산단에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통신장비 제조업 등과 지능형 미래자동차부품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테크노폴리스산단 금왕읍과 맹동면 일원 70만㎡ 규모로 조성되고,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뷰티헬스산업 특화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곡산단은 금왕읍과 맹동면 일원에 171만㎡ 규모로 올해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조병옥 군수는“올해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인구유입의 기반이 될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서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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