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의원 재선거 5명 `도전장'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 5명 `도전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1.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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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박범출·박경숙 예비후보 등록 … 김창호·원갑희 곧 출사표
(왼쪽부터) 민주당 김기준, 국민의힘 박범출, 무소속 박경숙씨.
(왼쪽부터) 민주당 김기준, 국민의힘 박범출, 무소속 박경숙씨.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에 5명이 도전장을 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5일 박경숙 전 보은군의원(무소속)이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어 8일 김기준씨(더불어민주당·전 언론인), 13일 박범출 전 보은군의원(국민의힘)이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선거사무소 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로 직접 지지호소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김창호 전 영동부군수(더불어민주당), 원갑희 전 보은군의원(국민의힘)도 곧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선거는 당선인 2명이 불법선거로 잇따라 퇴진하면서 이번이 3번째 치러진다.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 당선한 하유정 전 도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재선거에서 당선된 박재완 전 도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사퇴했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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