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동학대 담당경찰관 인권보호관으로 위촉
서구, 아동학대 담당경찰관 인권보호관으로 위촉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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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서부경찰서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을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으로 위촉, 아동 인권보호를 강화한다.

서구는 그동안 아동 시설 인근지역의 아동복지 위원을 인권보호관으로 위촉·운영햇으나, 최근 아동학대 문제로 인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찰과 협력해 인권보호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권보호관으로 위촉된 경찰관은 월 2회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보호아동 면담 등을 통해 인권침해 발생 징후를 파악하며, 아동 시설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찰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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