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세계지질공원 인증 `박차'
단양군, 세계지질공원 인증 `박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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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종합계획 수립 … 연구용역·추진 전략 등 연내 마무리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한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연구 용역 △단양지질공원 탐방센터 구축 △안내시스템 정비 △유네스코 총회 홍보부스 운영 및 교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월 중 세계지질공원 인증 학술용역에 착수하며 영문 보고서 초안 작성, 추진전략 마련 등 밑그림을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고수동굴, 다리안연성전단대, 도담삼봉 여천리 카르스트, 만천하 경관 등 총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한 단양군은 지질명소를 30개소까지 확대하기 위한 신규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한편 군은 내년 6월까지 환경부 심의를 거쳐 세계지질공원 신청 의향서를 2023년 11월까지 유네스코에 제출해 2025년에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완료한단 계획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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