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동주택 611세대 조성 나선다
괴산군 공동주택 611세대 조성 나선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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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 서부리 일원 건립 제안서 제출
공동주택 지역주택조합추진위와 협약
군, 공동주택 도시개발 구역 지정 검토
서부리에 들어설 예정인 공동주택 조감도. /괴산군 제공
서부리에 들어설 예정인 공동주택 조감도. /괴산군 제공

 

괴산군 관내 민간업체가 괴산읍 서부리 일원(서부지구)에 공동주택(아파트) 611세대를 건립하기 위해 제안서를 내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과 연계해 관내 주택 부족과 전·월세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택지 공급과 인구 유입 등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14일 공동주택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에 따르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건설사와 업무를 협약했다. 이어 서부리 일원 4만4214㎡(1만3374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1층 규모로 신축해 분양할 방침이다.

업체는 또 군이 대사리 일원에 추진중인 미니복합타운(2024년 준공 목표) 건립과 연계해 주거환경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LH임대주택(350호), 분양주택(1431호), 단독주택(35호), 도서관·체육관 등의 문화시설 신축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와 연계해 민간업체의 공동주택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정우 추진위원장은 “행정 절차로 인해 사업추진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군민들에게 품격을 갖춘 프리미엄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진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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