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억원 들여 장연면 박달산 일원에 2023년까지 조성
컨벤션센터·휴양관·숲속 광장·데크로드 등 설치키로
괴산군이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관광객이 휴식할 수 있는 산림복지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컨벤션센터·휴양관·숲속 광장·데크로드 등 설치키로
14일 군에 따르면 294억여원을 들여 오는 3월부터 장연면 박달산 일원에 맞춤형 산림 휴양시설을 2023년까지 조성한다.
군은 면적 131㏊엔 94억원(국비 47억원 포함)을 들여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카페) △숲속의 집(20여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 휴양시설을 꾸민다.
또 휴양림 내 모든 시설은 보행 약자와 남녀노소 모두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산림레포츠,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등 산림복지단지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상돈 산림녹지과장은 “중부권 최고의 새로운 명소가 되는 산림복지단지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