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증평군, 책 읽는 지자체 `대상'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1.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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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수상 …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호평

 

증평군과 육군 37사단(사단장 고창준)이 13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비대면으로 주관한 `지난해 전국 책 읽는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군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위원장 도종환)상을 수상했다.

사단 기동대대는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돼 국회 국방위원장(위원장 민홍철) 상을 받았다.

또 증평군립도서관도 독서교육 대상 기관에 선정돼 국회 교육위원장(위원장 유기홍) 상을 수상하며 군의 삼관왕 달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독서광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 증평공고와 함께 `나만의 책' 비대면 온라인 전자책 만들기 등 독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단 기동대대는 지역혁신협의회와 연계해 민·군 협력형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홍성열 군수는 “독서광 김득신의 명성에 걸맞는 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민·관·학·군이 협력해 책 읽는 문화를 적극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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