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활력경제 구현 힘 쏟는다
단양군, 활력경제 구현 힘 쏟는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1.1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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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 소상공인·中企 각종 지원책 추진


내고장 생산품 팔아주기·카드형 지역상품권도 도입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생기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을 기치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경제 구현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건다.

군은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신속한 민생경제회복을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펼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600명, 1억1000만원 한도로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며 카드수수료 0%, 소비자 소득공제 40%인 제로페이 가입도 적극 독려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 20억원과 중소기업 이차보전금도 1억2500만원을 지원해 향토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으로 1억4700만원을 투입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정책도 추진한다.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내 고장 생산품 팔아주기와 착한업소 애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는 소규모 시설개선과 인센티브 사업비로 39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내 소비에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판매고 50억원과 가맹점 1100개소를 목표로 신규시책인 카드형 지역 상품권도 도입한다.

오는 27일부터 개시되는 카드형(충전식) 단양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율인 4%의 배가 넘는 10% 할인율이 적용됨에 따라 군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지역경기 활성화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육성책도 지속 추진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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