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업인 대출 쉬워진다
청양 농업인 대출 쉬워진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1.01.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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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액 상향·연중 접수


연이율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


자담으로 사업 착수땐 증빙자료만 내면 가능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업인의 소득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액을 확대하고 연중 신청자를 접수한다.

올해 융자 총액은 10억원으로 신청자는 사전에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1%,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며 △개인 1억원 △법인 및 단체 2억원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유통자금(농협 등) 10억원으로 상향됐다.

특히 지금까지는 자담으로 사업에 착수한 경우 사업완료 확인 후에 대출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전대출 시 소요금액 증빙자료만 제출하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대부방식을 변경했다.

지원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개인이나 단체이며, 대상 사업은 △농업·임업·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촉진을 위한 시설사업 △지역특화작목 개발 및 육성을 위한 시설사업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유통자금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기획팀(940-2274)이나 각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되고, 대출 상담은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940-6231)에서 받을 수 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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