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 내일 이집트서 개막
남자 핸드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 내일 이집트서 개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1.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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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핸드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제27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코로나19 여파를 딛고 약 1년 만에 열리는 핸드볼 국제대회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오는 14일 이집트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1일 밤 출국했다.

총 3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 탁구와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등이 연기 혹은 취소된 가운데 구기 종목 중에선 사실상 처음으로 주요 세계 규모 대회를 재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현지 입국 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표팀은 출국을 앞두고 대한핸드볼협회로부터 감염병 예방 및 안전 교육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선수단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회 조직위원회 차원의 철저한 방역이 이뤄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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