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꼭두광대, 온라인공연 4회 등 진행 `호응'
증평군 상주 공연단체인 극단 꼭두광대(대표 장철기)가 주민들과 다양한 예술문화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꼭두광대는 지난해 2년 연속 충북문화재단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9000만원을 들여 `리틀 자이언트의 꿈, 두 번째 이야기'를 8회에 걸쳐 공연했다.
또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창작공연 `바람을 먹는 아이'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극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류 공연(1회, 부산), 온라인 공연 4회(조회수 2095회)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극단은 특히 국내 유일한 탈 연희 전문예술 극단으로 한층 수준 높은 작품과 가족극 등을 공연하며 창작 판타지 탈 놀이극에 가장 근접했다는 호평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연극과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협약단체를 모집해 공연장 상주단체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