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서산시 천수만 철새도래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1.01.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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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천수만 철새도래지'가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지역으로 3년 연속 재지정됐다.

지난 2013년 도입된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는 환경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3년 기간으로 환경부가 지정한다.

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자 생태관광 1번지인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2013년 최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환경 지속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2017년 2차로 재지정됐으며 올해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3년 연속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천수만 철새도래지'는 지난해 출범한 천수만생태관광추진협의회와 지역 주민, 전문가 협업을 통해 △2020 천수만 철새학교 △철새와 함께하는 Eco-Cook 여행 △창리 낚시공원 체험 등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 보전활동 등으로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국제생태관광의 중요한 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생태관광지역은 전국 총 26개로 지정 시 △전문가 컨설팅 △홍보 △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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