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大 정시 경쟁률 소폭 하락
천안지역大 정시 경쟁률 소폭 하락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01.1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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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4.57대 1 등 … 학령인구 감소 영향
천안지역 주요 대학들이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로 976명 모집에 4461명이 지원해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5.21대1이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469명 모집에 2050명이 지원하며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5.91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지난해 6.04대1을 기록했던 백석대학교는 958명 모집에 393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4.10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나사렛대학교의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은 3.23대 1로 나타났다.

남서울대학교는 608명 모집에 1921명이 응시해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5.31대1이었다.

호서대는 788명 모집에 2883명이 지원해 3.66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 정시모집 경쟁률 5.64대1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33명 모집에 581명이 지원해 2.49대 1이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올해엔 수능 응시 인원도 줄어들어 지역 대학들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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