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개발행위 허가 신속 처리 추진
음성군, 개발행위 허가 신속 처리 추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1.12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계획위원회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개최 등 탄력 운영


올해 3400여건 신청 전망 … 기업 투자여건 개선 박차
음성군이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 계획위원회' 를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군 계획위원회는 각종 군 관리계획과 개발계획 등 주요 도시계획 분야를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교통, 환경, 방재, 토목 등 도시계획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군의 개발행위허가 신청 건수는 해마다 4% 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군은 올해도 개발행위 허가 신청이 3400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는 신규 신청(928건) 포함 총 3263건의 개발행위허가 신청이 접수되면서 이중 총 17회에 걸친 군 계획위원회를 열어 471건을 최종 승인했다.

군은 올해도 탄력적으로 군 계획위원회를 운영해서 약 500여 건의 개발행위 신청을 상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실시한 군 계획위원회를 올해부터는 일주일 앞당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또 상정안건이 많을 경우에는 추가로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흥 도시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실물경제 위기와 지역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며“적극적인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통해 최악의 경제침체와 일자리 충격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