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KGC인삼공사
건양대 치매과학연구소-KGC인삼공사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1.01.12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삼 다당체의 항노화 및 항알츠하이머 효능 규명 

건양대학교 부설 치매과학연구소는 12일 정관장 홍삼에서 추출한 다당체(Polysaccharide)가 노화된 동물의 뇌에서 신경세포 손상과 재생에 관여하는 단백질들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알츠하이머병 동물의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Impact factor=6.17)에 발표했다.
건양대학교 부설 치매과학연구소 간사이자 이 논문의 교신 저자인 김수진씨(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졸업)는“인구 고령화와 비례해 치매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화와 알츠하이머병 모두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는 홍삼 다당체라는 천연물을 발굴하고 논문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이번 논문을 계기로 홍삼 다당체가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및 예방 물질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