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씨 5급 재경직 `수석합격'
김영찬씨 5급 재경직 `수석합격'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01.1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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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 3차례 장학금 지원
김씨 “자랑스러운 공직자 되도록 최선”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장학생 김영찬씨(24·사진)가 2020년 5급 공채(행정고시) 재경직(기관이나 단체에서 재정과 경제와 관련된 일을 맡아보는 직위)에 수석합격했다.

김씨는 한국교원대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인사혁신처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 중 최고 득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2017년부터 행정고시를 준비해 4년 만에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대학 재학 중인 지난 2015년과 2017년, 2019년 충북인재양성재단으로부터 3차례 장학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김씨는 “스스로도 믿지 못할 때 믿고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정진해 고향이자 학업에 큰 도움을 준 충북의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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