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충북농협 차장 `농협인상' 수상
김용진 충북농협 차장 `농협인상' 수상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1.01.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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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협동조합 발전 기여
(왼쪽부터) 김용진 차장, 염기동 본부장
(왼쪽부터) 김용진 차장, 염기동 본부장

 

충북농협 양곡자재단 김용진(53) 차장이 11일 `농협인상'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0만여 임직원 중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명 선정해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시상한다.

김용진 차장은 1996년 입사 후 25년간 인삼, 농산물 연합사업, 축산, 양곡 등 농업경제분야에 근무하며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2016년부터 현재까지 양곡업무를 담당하며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지역농협 RPC(종합미곡처리장) 합병과 공동마케팅을 통한 쌀값 안정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이끌었다. 쌀 대금의 사후정산제 정착과 수확기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역할로 농협 내 시도별 양곡사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만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용진 차장은 “쌀 산업은 국가적인 관심분야인 만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우리 쌀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도록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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