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진 한파에 청주 무심천 첫 결빙
연일 이어진 한파에 청주 무심천 첫 결빙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1.10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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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한파에 청주 무심천에서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다.

1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청주지역은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무심천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얼어붙었다.

무심천 결빙 관측 지점은 청주대교에서 하류 쪽 30m 부근이다.

기상지청은 올겨울 무심천 결빙은 평년보다 5일 늦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무심천 결빙은 1982년부터 관측을 시작했다. 가장 빨리 결빙이 관측됐던 해는 1991년 12월13일, 가장 늦었던 해는 2012년 2월2일이다.

청주지역은 지난 5일 오후부터 한파경보가 발효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추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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