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는 민선체육회장 체제 출범 2년째인 2021년 비전을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적인 선수육성 관리로 경쟁력 강화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체육 ◆민선 체육회장 체제 안정화 ◆공감과 소통의 체육행정 등 4대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

12개 세부 추진 과제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인 인권 강화,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재정력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스포츠 공공서비스 확대 등이다.

법인 설립은 지난해 공포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에 따라 오는 6월 8일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재정 확충과 시설 운영권 확보를 위한 추가 법률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3대 현안 과제도 정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 목표 달성과 충북체육 인프라 확충 등 파이 키우기, 생활체육 정상 운영을 통한 활성화 등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충북체육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시대 상황과 여건에 맞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마음가짐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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