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웅천역 신역사 시대 개막
장항선 웅천역 신역사 시대 개막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1.01.06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대창리 101-1 번지
건축 연면적 1737㎡ 규모
상·하행선 각 16회씩 운행
5일 웅천역 출발 첫차 용산행 무궁화호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5일 웅천역 출발 첫차 용산행 무궁화호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3월 시작한 보령시 웅천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웅천역 신역사는 대창리 101-1번지에 건축 연면적 1737㎡ 2층 2홈 4선의 승강장을 갖춘 선상구조이며 복선노반으로 설치됐다.

편의시설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각 2기, 100대의 주차시설을 갖췄다.

지난 5일 오전 6시 45분 상행선 무궁화호 운행을 시작으로 매일 상·하행선 각 16회씩 운행한다.

보령시는 이에 맞춰 웅천역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택시는 물론이고 버스도 1일 9회 연계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웅천역 방문객에 대하여는 전면 발열체크와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등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시 김계환 과장은 “장항선 개량 2단계 직선화 사업 중 3·4공구 14㎞(남포~간치) 구간과 웅천역이 개통돼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이동의 편리함과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보령 오종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