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자체 건강 랭킹’ 전국 군지역 8위
증평군 ‘지자체 건강 랭킹’ 전국 군지역 8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1.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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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전국 군(郡)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의 건강지수를 나타내는 건강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병원·의료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해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종합 건강랭킹에서 증평군은 전국 83개 군지역 중 8위를 차지했다.

도내 8개 군지역 가운데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6대 암(위암·간암·폐암·대장암·유방암·자궁암), 당뇨병, 고혈압 환자 수, 1000명당 의사 수 등 25개 지표를 이용했다.

평가 결과 증평군은 종합점수 59.4점을 받아 이런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증평군의 인구 10만명당 간암 환자 수는 전국 군 단위 평균인 273명보다 두 배 이상 적은 114명으로 1위에 올랐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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