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가격 안정세…비말차단용 400원대
마스크 가격 안정세…비말차단용 400원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2.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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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주 마스크 생산량 1억7149만개
하루 10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마스크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장당 400원대에 진입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2월 4주(21~27일) 의약외품 마스크의 총생산량은 1억7149만개다.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가 1억4292만개, 비말차단용 마스크 2231만개, 수술용 마스크 626만개가 생산됐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았던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장당 온라인 판매가격은 12월 3주 533원에서 떨어져 498원에 진입했다. 오프라인에선 675원으로, 전주(674원)와 유사했다.



보건용 마스크의 장당 판매가격은 온라인에서 전주(720원) 보다 소폭 떨어진 702원, 오프라인에서도 전주(1387원)보다 소폭 떨어진 1378원을 유지했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 수는 각 1097개소, 3934품목으로 올해 1월 이후 계속 증가했다.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716건 ▲수술용 187건 ▲비말차단용 437건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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