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첨단문화산단 입주기업 `괄목 성장'
청주첨단문화산단 입주기업 `괄목 성장'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12.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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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지원사업 결과 … 픽셀즈 등 기술개발로 매출 급증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개했다.

사업에 선정된 ㈜픽셀즈는 기존의 `단방향 모니터링 개발 기술'을 넘어 `양방향 원격제어 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하게 되면서 다양한 통신모듈 지원이 가능해졌고, 도내 기업과의 태양광 가로등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납품 계약 등을 통해 내년 매출이 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케이아이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서비스바우처 지원사업의 `VR 화상회의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40개 기업 납품에 1억6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엔이에스는 형태와 무관하게 데이터 수집 및 독립적 운영이 가능한 정보수집장치를 개발, 이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키면서 약 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기업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기질·수질 관리 및 스마트팜을 겨냥한 IOT제품군 개발 제작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게임센터까지 현재 9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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