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AI 실무형 인재양성사업 `탄력'
청주대 AI 실무형 인재양성사업 `탄력'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12.22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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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107명 배출 …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일환 추진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추진 중인 지역 산업계 디지털 기술을 접목 확산해 혁신 성장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청주대는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1차년도(4개월) 1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당초 1차년도에 수료생 75명 배출을 목표로 세웠으나 이보다 14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대는 AI 융합교육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을 비롯한 저명 강사진을 섭외해 충북도 주력산업과 연계한 기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고급과정에는 인공지능분야 기술사협회와 협력해 관련분야 기업 대표 및 우수 강사진을 통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청주대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차년도 사업에 대해 교육생 수료 목표인원을 100명으로 상향 조정해 충북도내 지역 산업계의 AI교육 확산 및 디지털 혁신 주도형 인력양성을 이룬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과제 책임자)은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ICT산업을 반영한 AI 융합 신기술 분야 특화과정 개발 운영을 통해 지역 SW·AI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지난 9월 최종 선정됐다.

이 대학은 AI, 블록체인 교육 및 지역 주력산업 특성을 반영한 AI 융합 신기술 분야 특화과정 개발운영 분야에 참여해 2023년까지 4년간 13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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