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흐름에 花려함 더하다
역동적 흐름에 花려함 더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12.15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은정 작가 8번째 개인전 … ‘with 생명 그리고 이음’ 주제 전시
마스크 활용 작품도 선봬 … 충북문화관 숲 속 갤러리서 20일까지

 

윤은정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 충북문화관 숲 속 갤러리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with 생명 그리고 이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회화 작품에 입체적 요소를 가미해 생명의 이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역동적인 흐름을 배경으로 실로 잇대어 만든 꽃은 화려함을 더해준다.

눈길 끄는 것은 마스크에 노랑, 파랑 빨강 색을 입혀 나란히 배열한 뒤 거울을 부착한 설치작품이다. 마스크와 마스크를 이어주는 끈들은 서로를 이어주는 생명줄 같다. 코로나19 시대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를 작품 소재로 활용한 발상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윤은정 작가는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대학원 석사로 졸업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전 등에 다수 참여해 역량을 선보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회원, 충북청주미술협회회원, 충북청주수채화협회원, 청주여류작가회원, 충북구상작가회원, 사계회원, 美-in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