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형우·축구 손준호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상'
야구 최형우·축구 손준호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12.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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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허훈·박혜진 - 배구 나경복·양효진 등도 수상 영예

최형우(KIA타이거즈)와 손준호(전북현대)가 `CMS와 함께하는 2020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두 선수는 15일 오전 11시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만 37세의 최형우는 올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54, 28홈런 185안타 115타점 93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1위, 타점과 안타 4위다. 나이를 잊은 빼어난 성적에 최형우는 지명타자 골든글러브까지 손에 넣었다.

전북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손준호는 팀을 8번째 리그 정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허훈(부산 KT)과 박혜진(아산 우리은행)이, 프로배구는 나경복(우리카드)과 양효진(현대건설)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는 김태훈과 김효주(롯데)에게 돌아갔다. 2020년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프로축구 이동국(전 전북 현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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