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 등 각종 일자리 문제의 해결·최소화를 위해 `취업협약제'를 실시한다.

취업협약제는 전체 학과가 열정적으로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토대로 취업률을 기존 취업률보다 약 2%~30%까지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각 학과의 교수는 해피타임 상담을 통해 1차 취업지원 상담을 한다.

또 1차 취업 지원 상담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 취업 유지를 위한 상담을 통해 `안전, 완전 고용'이 되고 있는지, 학생이 만족하는 취업인지 등을 살펴본다.

극동대 취창업지원센터는 단계적인 사회진출 준비를 돕기 위해 워크북, 워크시트를 만들어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 학과의 전공 맞춤 취업 지도, 대학의 다각적 지원을 통해 협약이 준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후 평가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 우수 학과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영신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취업협약제는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엄중한 약속으로 충청권 취업 상위그룹 달성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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