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립 `박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립 `박차'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1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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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감정평가 완료 … 토지매수협의 절차 돌입


한국동서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협의도 본격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의 토지감정평가가 완료 되면서 본격적인 토지협의매수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동서발㈜ 음성그린에너지추진실에 따르면 토지소유주, 지자체, 한국동서발전이 각각 추천한 제일감정평가법인이 토지감정평가를 마치고 소유주 및 관계인들에게 토지보상 금액을 통지했다.

이에 한국동서발전은 음성그린에너지추진실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합리적인 감정평가 및 보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계약체결, 세무관계,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음성지역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의 대표단체와의 협의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음성그린에너지추진실 관계자는“아직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반대대책위가 존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읍성읍 지역사회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음성상생발전협의체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친환경발전소 운영을 토대로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1조 2000억원을 들여 1122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2024년 12월 말 1단계, 2026년 12월말 2단계를 각각 준공 목표로 삼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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