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장 선출 관심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장 선출 관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12.0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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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신우식 협의회장 임기 이달 31일로 종료


연임 포기땐 후임 선출 … 세대교체 여론 비등
괴산군이 추진하는 군정과 지역발전에 일조해 온 관내 사회단체협의회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신우식 협의회장(70) 임기(2년)가 이달 31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일부 주민들 사이엔 벌써부터 후임 회장 선출과 함께 관내 사회단체협의회 소속 기관단체협회장들의 세대 교체도 거론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신 회장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정해져 있지만 `괴산군 사회단체장 협의회 정관'에는 `임원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단체협의회는 신 회장이 연임을 포기할 경우 후임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 같은 분위기와 맞물려 일부 주민들은 군의 더큰 발전을 위해서라도 세대 교체를 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은 실정이다.

이들 주민은 보다 젊은세대 인물들이 지역사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 갈 때가 됐다는 입장이다.

주민 A씨(60·괴산읍)는 “사회단체협의회는 지역을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발전적 대안을 폭넓게 제안하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세대 교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달 13일 사회단체협의회 임원 회의를 열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후임 회장 선출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며“임원 회의를 통해 새로운 방향이 설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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