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 호응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 호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1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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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가 안과 없는 단양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안과진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개설 이후 지난 11월까지 3만여명이 넘는 주민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안과가 없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외지에서 안과 의사를 초청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다.

햇수로 6년째 서울서 매주 두 차례 정도 단양으로 출·퇴근하는 초청의사는 의료협력본부 부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영훈 의사(55·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교수)다.

안과 진료가 있는 날이면 김 교수는 서울에서 첫 기차를 타고 단양으로 내려와 하루 평균 70~80명의 진료를 볼 정도로 강행군을 펼쳐 칭송이 자자하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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