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장서 응시
확진·자가격리 수험생 별도시험장서 응시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12.02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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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주의료원·청주하이텍고 등 4곳에 마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충북 수험생 중 29명이 확진과 자가격리로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확진 수험생 2명중 한 명은 청주의료원에 마련된 병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다른 확진 수험생은 수시 합격으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 격리 중인 수험생 28명 중 22명은 청주 하이텍고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실 3곳에는 6명씩, 나머지 한 실에는 4명이 배치돼 수능을 보게 된다.

제천중학교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도 수험생 6명이 한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자가격리 수험생 28명 중 22명은 자차로 시험장에 이동할 예정이며 6명은 이동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4개 시험지구에 4개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해 자가격리 수험생 144명을 수용하는 18개 시험실을 마련해 놓고 있다.

확진 수험생은 청주의료원에 병원 시험장을 마련해 수험생 9명을 수용하는 3개 시험실을 준비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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